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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암예방 동행”캠페인 전개“자궁경부암 사전에 막자”… 2003년출생자 올해 1차접종받아야 내년 2차무료접종 가능, 암예방 기회 놓치지 말아야
조시훈 | 승인 2016.11.08 11:33
▲ 질병관리본부,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캠페인“암예방 동행”

질병관리본부는 선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예방접종률 향상 캠페인“암예방 동행” 올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다.

보건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15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한해 3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암 발병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이 늦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해 향후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성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것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라 말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 중 1 여학생 학부모님들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따님과 함께 의료기관에 동행해 빠짐없이 암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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