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은 '제5회 ADRF 지속가능 교육개발 국제회의'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회의 첫째날 25일은 만찬회로, 후원자들을 한자리에 초대해 한 해 동안의 ADRF의 사업보고와 후원을 통한 변화와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후원자 감사의 밤’으로 진행되며, 26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과 여성 자립을 위한 평생교육’, ‘개발도상국 교사역량 강화’, ‘새로운 매체를 통한 교육개발과 도전‘, ‘지속가능 교육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4개 세션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과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속가능한 교육개발”을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에서 NGO 활동가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국가의 교육사례들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양질의 교육을 지속가능하게 실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국은 에티오피아, 케냐,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등 12개국이다.

 ADRF 권이종 회장은 "20여 년간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교육이 희망이라는 교육이념을 가지고 희망교실을 운영해 온 ADRF가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개발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는 ‘HOPE=EDUCATION’을 슬로건으로 지구촌의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빈곤아동들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NPO)로 현재 11개국에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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