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2016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성남 및 서울, 광주, 용인 지역의 롯데하이마트, 아프리카TV, KT IS, 분당제생병원 등 42개 사업체에서 생산, 사무, I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채용을 진행하였으며, 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58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163명의 구직자가 2차 면접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면접 참가자들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지원, 직업상담 및 직업심리검사 등이 병행되었으며, 취업과 관련된 보조공학기기 전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시각장애인 안마시연, 응급처치CPR교육 및 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좋은 회사로 취업 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취업박람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김00씨는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과 조건의 사업체가 참가하여 장애인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자리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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