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합(회장 이영주)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회장 최근덕)와 함께 오는 11월 10일시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2007 생명캠페인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의 생명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민주시민의식의 확립을 통한 건전한 사고와 행동양식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비롯하여 청소년모의재판 겸 토론대회, 청소년문화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총 12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1부 청소년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종교·환경·생명을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가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 문화관광부장관 상장과 부상, 그밖에 금상 10명에게 주최기관장 상장과 부상, 은상 20명에게 후원기관장 상장과 부상, 동상 30명에게 주관기관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제2부 청소년모의재판 겸 토론대회는 '지구 살리기와 청소년의 역할 -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검사 등 원고측(개발도상국 그룹)과 변호사 등 피고측(선진국 그룹) 간의 치열한 논쟁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3부 청소년문화경연대회는 '생명사랑 환경사랑 문화사랑'을 주제로 성악, 보컬 등 음악부문, 퍼포먼스, 뮤지컬, 마술, 수화, 난타, 개그, 마임 등 무대공연부문, 힙합댄스, 응원댄스, 밸리댄스, 재즈댄스, 탭댄스 등 댄스부문, 풍물, 가야금, 거문고, 관현악, 탈춤, 판소리 등 전통문화부문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07 생명캠페인 청소년문화축제 참가자격은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청소년연합 홈페이지(www.youthunion.net) <알립니다-생명캠페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10월 28일(일)까지 이메일(youthunion@paran.com)로 제출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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