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11일 오송 인력개발원에서‘2016년 한국사회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서비스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사회서비스학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사회서비스연구원이 공동주최 하였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정책의 과제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는 pre-세션에서 ‘사회서비스 산업수출 진흥의 가능성과 정책과제’를 시작하여 ‘사회서비스 환경변화와 사회서비스일자리 정책의 과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의 변화된 예산환경과 지역차원의 활성화 전략’ 등 각각의 주제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성장과 문제점, 새로운 과제해결로 사회서비스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사회서비스를 통한 고용창출과 서비스품질 개선 등 사회서비스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논의는 민·관·학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본 학회를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과 정책 그리고 학계가 입장 차이를 줄이고 협의하였다. 그리고 사회서비스제공인력 교육확대 고용안정성 보장, 지특회계 및 포괄예산제도 안에서 사회서비스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용득 한국사회서비스학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사회서비스의 현재 그리고 미래와 성장을 논할 수 있어서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하였고, 차 년도 춘계학회에서는 사회서비스 컨텐츠에 대한 논의를 예고하였다.

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현재 인력개발원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보수교육’을 통해 연간 5천여명의 사회서비스전문인력 양성을 하고 있으며,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서 사회서비스분야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고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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