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평택대학교 등은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평택역에서 지역사회 민·관·학계·자원봉사자·지역언론 등 약 80여명과 함께하는"퇴근길, 복지사각지대 따뜻한 겨울나기 친환경에너지(내복지원) 나눔인식 3차 시민캠페인"을 개최한다.

정국불안으로 지역나눔 및 기부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에게 친환경내복과 겨울방한품을 지원하는 배분식과 함께 퇴근길 지역시민들 대상으로 지역주민기부문화 인식확대와 재난안전 릴레이 시민캠페인을 펼친다.

제 3차 기부문화인식 캠페인은 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자원봉사자,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희망나눔터 18개기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평택행복나눔본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평택시사회복지시설장협의회, 평택시(읍·면·동)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장애인주단기시설연합회, 평택시장애인부모회평택시지부, 곰두리증증장애인교통복지협회평택시지부 등 복지네트워크기관 9개기관, 코레일평택역, AK PLAZA 평택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나눔퍼포먼스로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문화확대 및 재난안전 인식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인 어르신가정·장애인가정·한부모가정 등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으로‘친환경 내복, 겨울방한품 배분식’과 함께 ‘친환경 내복건강체조’,‘평택행복나눔본부 1인1계좌 갖기운동’홍보,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의 ‘평택시 국제안전 도시인증’ 캠페인으로 퇴근길 시민들에게 나눔포퍼먼스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 위기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시스템구축과 현행 법?제도로는 보호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구성된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인식과 평택시 ‘국제안전 도시인증’ 재난안전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평택복지재단 행사담당자는 “정국이 불안정한 시기라 국민의 관심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외되어 있다. 하지만 올해도 여김없이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필요한 동절기는 우리 곁에 와있다. 여전히 우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나눔문화 인식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화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다.” 며 “항시 지역나눔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평택대, 지역복지네트워크기관, 코레일평택역, AK PLAZA 평택점, 지역나눔지원사회복지시설 희망나눔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