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 독거어르신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바자회 ‘행복마켓-김장나눔편’ 행사가 지난 15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행복마켓-김장나눔편’(이하 행복마켓)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기타 잡화(가방, 목도리 등)으로 구성하여 물품을 판매하였고, 복지관 이용어르신 외에도 많은 지역주민이 나눔의 행사에 동참하였다.

이날 행복마켓에 참여하여 옷과 신발을 구매한 한 지역주민은 “복지관 앞을 지나가던 중, 우연히 만난 바자회에서 옷과 신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바자회를 통해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행복마켓 개최를 위해 도움 주신 후원자분들과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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