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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중국 양저우시 개최
조시훈 | 승인 2016.11.18 10:57

대한민국 ICT 경험과 기술, 아태지역 장애청소년 미래 밝힌다
11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16개국 270명 참여

201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11월 21일부터 중국 양저우
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중국장애인연합(회장 장하이디), 양저우시(시장 장아이준)가 주최,주관하고 LG, LG유플러스(대표이사 권영수), 네이버가 후원하는 『201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글로벌IT챌린지)』가 오는 11월 21일(월)부터 11월 25일(금)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16개국 장애청소년과 정부관계자 및 전무가 등 약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양저우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IT챌린지는 2011년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장애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을 통해 진학과 취업 등 사회진출의 기회를 열고자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에어 중국정부와 장애인연합(CDPF)과의 사전 긴밀한 협력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세계재활협회(RI) 신임회장을 맡은 장하이디(Zhang Haidi) 회장은 년 초 각 지방 정부에 글로벌IT챌린지 유치의사를 제안한바 있다. 관련하여 자원봉사자, 시내 동과 수화 및 동시통역 등 대회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영역뿐 아니라 문화교류 및 환영만찬 등을 지원키로 한 양저우시로 최종 낙점 됐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16개국의 IT 축제로 준비했다.
협회와 중국측은 유엔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이행 원년을 맞아‘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한다((leave no one behind)’는 기본정신에 입각해 올해 대회를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우선 공동주최국인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몽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스리랑카, 피키스탄 등 아태지역 내 하위지역(동북아, 동남아, 남아시아 등)별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초대 했다.

청소년들의 장애유형은 예년과 같이 국가별 발달, 지체, 시각, 청각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다만 신규 참가자 중, 국가별 사전 정보화교육과 지역예선전을 거쳐 선발되도록 했다.

공식 언어는 영어와 주최국 중국어 이지만, 청소년들의 수준을 고려 문제출제는 16개국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하여 대회 참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심사는 한중 양국의 IT전문가와 후원사인 LG유플러스의 디자인 전문가, 그리고 참가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한 것을 종합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만큼은 양저우시의 협조에 따라 장애청소년 1명당 인솔자포함 자원봉사자 1명씩 배치함으로써 모든 활동에 있어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4박 5일간 다채로운 경기를 통한 장애청소년들의 열띤 경쟁이 시작된다.
개인전은 학교와 직장생활에 필요한 MS오피스프로그램 활용실력을 평가하는 eTool챌린지와 ▲특정상황에서 온라인 정보검색으로 해결해 나가는 eLifeMap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다.

단체전은 개별 기량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개인전과 달리 국가별 한 팀 4명의 협동심과 창의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주어진 주제에 따라▲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시하는 eDesign챌린지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팀원들이 스토리와 게임을 제작하여 발표하는 eCreative챌린지를 겨루게 된다.

물론 시험문제는 당일 종목 시작 전 각 참가 국가별 언어로 제공되며, 답안은 영문으로 작성해서 제출해야한다. 개인전은 서울대 MMLAB에 전송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뤄진다. 단체전은 한국 및 중국의 IT전문가로 구성된 채점단의 심사와 한국 내 LG유플러스 임직원들 평가, 그리고 대회 참가자들의 호응도 등 다면평가를 종합하여 시상한다.

16개국의 ICT 접근성의 현황과 과제를 한자리에서 파악한다. 
 인솔자의 역할을 맡은 각 국 공무원과 전문가들 또한 자국의 ICT정책과 접근성 해결을 모색하기위한 ‘IT포럼’을 갖는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회원국들은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약6억5천만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해‘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을 선포한바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인천전략’이라는 행동계획을 수립했고, 그 중 ‘접근성강화’는 중요한 이행 목표 중 하나이다.

협회는 아태지역 각 국의 인솔대표들에게 인천전략에서 제시하는 지표를 중심으로 설문조사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국의 장애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공기관이나 포탈, 인기 어플리케이션 등을 추천받아 모바일 앱 접근성을 점검한바 있다.

이에 ‘아태지역의 모바일 웹 접근성에 대한 실태 및 현황’의 결과발표가 진행되며 이것은 향후 아태지역 장애인들의 IT 활용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IT포럼에서는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실질적인 ICT접근성 현황과 향후 공동 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국제기구(UNESCO) 기업, 장애 엔지오가 함께하는‘글로벌 ICT 파트십’의 모범적 사례다
올해 대회는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국장애인연합회, 그리고 세계재활협회(RI)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양저우시와 아태장애포럼(APDF) 공동주관하며, 방송통신위원회와 LG, LG 유플러스, 네이버가 그리고 중국인터넷발전재단,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후원한다.

참고로 대회 공식일정은 11월 21일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참가국 청소년 및 인솔자들 간 장애와 국경의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갖는다.

22일에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3일간의 청소년들의 선의의 경쟁이 시작된다.

이어 23일에는 인솔자 중심의 IT포럼을 통해 각 국의 접근성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24일에는 시상식 1,2부와 양저우시장이 주최하는 만찬이 열린다. 그리고 25일 양저우시 문화체험을 끝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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