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자원봉사실천주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10일 무의도 어르신 목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밑반찬 나누기, 김장김치 담가 나누기, 연탄보일러 교체 등 총 508세대에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인천해양경비안전서 511함 소속 경찰관,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봉사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이ㅇㅇ씨는 “매년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던 김장사업이 축소되거나 없어져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김장 봉사활동을 계기로 이 부분이 많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사회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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