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지역주민 초청 담쟁이코러스 중창단 창단 공연 12월 6일 실시
 

올해 장애인복지는 기존 기관 중심의 제공방법에서 지역사회 중심인 참여형으로 변화하고자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도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 새롭게 여성장애인 조직화직원을 계획하였다. 이중 여성장애인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여성장애인 중창단 사업을 새롭게 도입하여 그 결과를 오는 12월 6일 선뵈일 예정이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영)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강화를 위해 여성장애인 중창단 ‘담쟁이코러스’를 계획하고, 그 결과물인 창단 공연에 지역주민 등을 초청하여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30분부터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여성장애인 중창단 ‘담쟁이코러스’는 지난 3월부터 서울지역 등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공개모집하였으며, 4월 오디션을 통하여 단원을 모집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로 구로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성장애인 중창단 ‘담쟁이 코러스’에는 여성장애인 9명과 지역주민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들의 교육은 15년의 합창단 지휘 경력이 있는 극단 진일보 박정실 실장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였다.

이번 공연은 담쟁이코러스의 창단 공연인 만큼 ‘희망’을 그리는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과 더불어 복지관에서는 '자연을 담은 파스텔화 전시회'와 '프레임 속 작은세상 입문사진강좌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점 및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성인1팀(070-4423-6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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