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를 맞이하여  지난 17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맥봉사단(회장 김정자),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영순), 사랑의마중물봉사단(회장 조석순), 한마음봉사단(회장 전인순), 자율방범대(회장 신언산) 등 자원봉사자 64명과 함께 남·북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총 700세대의 저소득 가정에 배분되어 이웃의 소중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됬다.

남·북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는 가양7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양념속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김치 포장, 김치 전달 등 일련의 과정을 함께 진행하였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저소득 가정은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가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남·북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권OO는 “매년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역 저소득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전하였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지역 어르신 김OO는 “겨울에 김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김치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