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은 지난 10월 26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청각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청각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한 캠페인이 선릉역 역사에서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20여명의 청각장애 청소년들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청각장애!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를 뿐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사회에 자리잡고 있는 청각장애와 수화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청음수화합창단, 주가스타와 숙명여고 수화동아리 한알다래, 댄스동아리 j3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잠시 휴식을 주었다.

이날 수화 공연 외에도 선릉역사 내에서는 청각장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개최됐다.

캠페인을 펼치며 수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MP3 과다 사용으로 부쩍 늘어나고 있는 소음성 난청,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성 난청 등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난청에 대해 소개하고 예방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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