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은 지나달 30일 속초지역 저소득층과 고령자 어르신들에게 돋보기·안경무료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안경너머 밝은 세상’이라는 사업으로 평소 눈이 잘 안보이시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안경을 구매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1회 김안경원과 다비치안경점의 지역연계를 통해 6명의 어르신들에게 돋보기와 안경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돋보기지원을 받은 문OO 어르신께서는 “평소 눈이 잘 안보여서 복지관 오는 길에 사고가 날까 걱정했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복지관을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안경원과 다비치안경원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속초시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경너머 밝은 세상’ 사업은 속초시노인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기초수급자, 차상위 우대) 매월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1주일 전 복지관 게시판에 공지를 하고 복지관 1층 사무실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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