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한복협)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취약 가족의 행복한 메아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태지역 각국의 사회복지사들 및 교육자들과 함께 APPLE (Asia-Pacific Happy Children & Family Echo) 프로젝트가 열린다.

한복협은 APPLE 프로젝트를 통해 아태지역 사회복지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해 왔으며, 이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넘어 유럽지역까지 교류와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9일 대구 EXCO 국제회의장에서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유라시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 15개 국가에서 30여 명의 사회복지사와 교육자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복협 관계자는 “유럽과 아태지역 사회복지 및 사회복지 국제협력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교육자, 예비사회복지사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 및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러시아, 영국, 키르기즈스탄, 몽골, 투바공화국에서 제1주제발표를 하고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이 제2주제발표를 한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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