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지원을 통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함께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캠페인’ 을 운영한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률 및 사망률을 줄이고, 지역 내 교통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고령일수록 노화로 인한 시각반응이나 청각반응 등 인지능력이 떨어져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기 쉽다. 이에 운전에 한계를 느끼는 고령운전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60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운전졸업식을 통해 졸업장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고령으로 인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필요성을 느끼는 고령자는 오는 14일까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02-2625-9346)으로 신청하면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