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과 사랑의복지관(관장 남동우)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동양요리학원에서  11월 7일 제6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5회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이번 대회의 주제는 '김치를 이용한 주 요리1품, 사과를 이용한 디저트 요리1품'으로서 3인이 한팀이 되어 2시간 이내에 출품해야한다.

심사는 맛, 위생, 조리기술, 창의성, 실생활 활용성 등 총8영역에 100점 만점으로 평가되며 대상 1팀에게는 상패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행사를 준비하는 사랑의복지관 사회재활팀 강숙희 사회복지사는 "요리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대인관계 개선, 자신감 확대, 소근육 기능 향상 등의 재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청정원 사회공헌팀의 권용석 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먹는 것을 통해 인심을 주고받는 문화가 풍성한데 이번 대회야말로 나누면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지 않겠느냐"고 이번 취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전국의 총 20개 팀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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