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이벤트

전시(퀼트,공예,캘리그라피 등)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용철)은 지난달 28일~29일 개관 17주년 맞이 복지관 이용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감사&행복 나눔의 장(場)을 마련했다.

개관17주년 '감사&행복 대축제' 주요일정으로는 창공페스티벌, 생일이벤트, 기념식, 무료식사나눔으로 진행됐다.

창공페스티벌은 2016년 1년간 문화영역과 스포츠영역에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참여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다양한 체험 및 특강이 진행됐다.

사군자교실, 서예교실, 냅킨공예, 퀼트작품의 전시 및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했고, 특강은 천연 화장품 만들기, 스토리램프, 누구나 쉽게 만드는 DIY 강의가 진행됐다.

생일이벤트는 알까기, 슐런, 추억의 뽑기, 팝콘, 쿠키 꾸미기, 콜라텍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보다 풍성한 개관기념 축제가 됐다.

장일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관기념식은 유관기관 단체, 기관장, 사회복지 관련 시설 종사자, 후원·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기념식을 통해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KBS한국방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에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기적인 봉사자 박순자씨와 강미수씨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군포시장애인스포츠육성센터에 민간봉사단체 좋은친구들 김순례 사무처장이 후원회장으로 위촉돼 위촉식이 진행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개관기념 축사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귀중한 시간과 물질적인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들과 가족여러분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장애는 선택하는 것이 아니므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해야 할 책임이 있고 생활에 불편하지 않고 직업에서도 자주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명화  mh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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