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식에 참석한 변종문 대표

쉐보레 북주안 판매/정비 변종문 대표는(53세)는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94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변종문 대표는 쉐보레 북주안 판매/정비/보험/악세사리 운영를 본업으로 인천광역시체육회 이사, 대한크라쉬협회 부회장, 재인강원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변 대표는 기념가입식에서 “그동안 소화기 기부, 장학금 기부 등 기부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자리에 함께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유가 있는 사람이 베풀어,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건호 회장은 “인천의 숨은 천사인 변종문 대표의 아너 94호 가입을 축하드린다. 자수성가한 변 대표가, 흔쾌히 아너 회원 가입을 해주신 것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부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2월 7일 기준 전국적으로 1,37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인천에서는 2008년 9월 정석태 전 진성토건(주) 회장의 제1호 회원가입을 시작으로 종교인, 기업인, 의료인 등 다양한 직종의 사회지도층들 94명이 함께하고 있다.

현재기준 2009년부터 인천 아너소사이어티의 누적기부금은 총 54억 7897만원이며, 올해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금액은 14억 7950만원에 달한다. 올 아너소사이어티의 기부금액은 인천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인 102억 8200만원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변종문 대표의 가입으로 현재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회원은 24명, 누적회원은 94명이 되었다. 연내목표인 100호 달성을 위해 6명의 회원가입을 남겨두고 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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