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 차, 석양에 물들다] 최주림 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의 2016년 전시 작가 최주림, 고정심, 김영빈 등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한 제1회 국제 장애인미술대전에서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회 국제 장애인미술대전'은 아시아·유럽 장애인 미술가들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과 국제 장애인 미술가들의 교류를 통해 세계 속의 장애인 미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이정표 정립을 목표로 한 국내최초 국제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0개국에서 총 487점의 작품이 응모됐고, 그 중 16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에서 11월에 개인전을 연 최주림 작가의 ‘차, 석양에 물들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첫 번째 전시 작가인 고정심 작가의 ‘나랑놀자~’는 장려상을, 4번째 전시 작가인 김영빈 작가의 ‘Composition 2016'은 특선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송광근 작가 ‘그대만을’, 이주연 작가의 ‘숨바꼭질’, 류영일 작가의 ‘ong-chen.River.O.G’가 입선과 입상을 받았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갤러리 활(活) 전시 작가들의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미술 작가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미술 작품 전시 공간인 갤러리 활(活)을 더욱 활성화시켜 장애인 미술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은 현재 2017년 전시 작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초구청 로비에서 특별전 ‘예술로 살다’를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 070-7209-2878으로 하면 된다.

김영빈 작가, '제11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 본상(미술상) 수상 소감 모습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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