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9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번째 맞는 사랑나눔축제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이래 매년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초청해 한 해의 나눔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나눔활동을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195명이 참여한 제8회 사랑나눔축제에는 ‘나누GO, 즐기GO! 추억 속으로’를 주제로 7080의 분위기를 살린 고고장을 구현해 추억의 DJ가 함께하는 고고댄스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불어 추억의 먹거리, 오락실, 7080포토존, 경양식 레스토랑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7080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눔활동 유공자 28명(광명시장 9명, 광명시희외 의장 3명, 광명시국회의원 6명, 광명시노인복지관장 10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장 수여가 진행돼 사랑나눔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광명시 양기대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태송 복지돌봄국장은 “부족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광명시 나눔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나눔활동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광명시의회 이병주 의장은 “나눔활동을 뺀 사회복지를 생각하기 어렵다. 이 자리에 모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나눔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광명시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나눔활동 활성화를 독려했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의 나눔활동을 축하하는 축제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NH농협 광명서지점은 행사지원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행사 추억의 체험활동의 체험료로 모아진 동전은 총 44만 666원으로 독거어르신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