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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온다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내년 1월 대학로 일대서 개최
김명화 | 승인 2016.12.19 09:30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함께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공연은 협동의 의미와 공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는 예술과 교육의 장이다.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의식을 갖춘 국내 우수아동극 12편을 선보여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선물한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 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2017년 1월4일(수)부터 14일(토)까지 종로 아이들극장, 아트원씨어터 3관, 드림아트센터 3관 등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국제공연으로 이뤄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달리 우수한 국내 아동극으로 구성되며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한 올해우수작 6편과 공식초청작 6편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서울문화재단 대표예술축제로 지정된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2005년부터 12년 동안 약 12만여명의 가족관객이 방문하고 100여 편의 국내 아동청소년공연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를 주최, 주관하는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시각예술행사 지원사업 평가 A등급(매우 우수), 2014년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A등급(매우 우수)으로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해외 아동극전문가 초청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국내 아동청소년공연의 발전을 위해 ‘2017 아동청소년공연 국제네트워킹’을 개최한다.

국내외 아동청소년공연 전문가들을 초청, 아동청소년공연 해외진출에 관한 포럼과 국내 유일 아동청소년공연 아트마켓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어린이 전용극장 소개, 국내 아동청소년공연의 해외진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 ‘아시테지 세계본부 이사회’(14개국) 개최

14개국 아시테지 세계본부 이사와 아동청소년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아시테지 세계본부 이사회’가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기간 중인 2017년 1월 5일(목)~9일(월)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이사회는 내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테지 세계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으로 이벳 하디(Yvette Hardie) 아시테지 세계본부 회장을 비롯해 14개국 16명의 아동청소년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사회에서는 내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시테지 회원국들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연 관람과 ‘2017 아동청소년공연 국제네트워킹’ 참여 등을 통해 한국 아동청소년공연의 활약상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극단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국내 우수아동극 12편 총 46회 공연!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준 높은 아동극 12편을 선보인다.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진출작인 올해우수작 6편과 공식초청작 6편 등 총 12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진출작인 <무지개섬 이야기>,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보석 같은 이야기>, <별별왕>, <오늘, 오늘이의 노래>,  <오버코트>가 올해 우수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어린이연극상은 양질의 아동극 제작을 위해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1992년 제정한 국내 유일의 아동극 대상 시상제도이다.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클래식음악, 서커스, 복화술, 오브제 등 다양한 시도로 어린이들의 감각을 일깨워줄 국내아동극 6편을 공식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사물을 창의적으로 변형시키는 오브제극 <로케트를 만나다>, 감각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음악극 <작은악사>, 관객과 호흡하는 복화술극 <아빠, 힘내세요!-안재우 복화술쇼>,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만남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와 마술피리>가 공연된다.

서커스 체험 워크샵과 공연이 접목된 <서커스 광대학교-블랙클라운>, 아이들극장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동형 공연 <벨로시랩터의 탄생> 등 특별한 형식의 작품도 선보인다.

아빠도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특별 프로그램인 ‘엄마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아빠와 함께하는 연극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극장 로비에서 서울문화재단의 예술후원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기부로 오케스트라’가 운영된다.

오케스트라 포토존과 체험존 등으로 구성했고, 축제를 찾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예술후원의 가치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특별히 저녁 시간대에 공연을 편성해 직장을 다니는 아버지, 맞벌이 가정의 부모도 자녀와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통과 클래식 공연이 만나다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 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는 공연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 설화와 클래식한 예술작품에는 조상의 지혜와 삶의 교훈이 담겨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가족이 함께 관람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세대를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우리의 신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게 창작한 두 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한국의 전통 신화인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를 커다란 천과 춤으로 풀어낸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별별왕>은 신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춘천인형극제, 김천가족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극단 로.기.나래'의 <오늘, 오늘이의 노래>는 사계절에 대한 우리 신화를 신비로운 인형극으로 그려냈다.

아시아의 옛 이야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창작놀터 극단 야'의 <보석 같은 이야기>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극단 영'의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카미유 생상의 관현악곡 ‘동물의 사육제’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그림자음악극으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게 접하도록 했다.

예술적 상상력 가미 '세상과 소통하다 '

예술은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통로로 기능한다.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공연이 가진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 관람을 통해 관객들에게 확장된 시각과 열린 마음을 선물하며 나아가 가족과, 사회와, 친구와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공식개막작인 ’극단 성시어터 라인‘의 <무지개섬 이야기>는 (사)한국희곡작가협회와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아동창작희곡상’ 수상작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뛰어난 문학성을 갖춘 희곡을 바탕으로 무대가 바다가 되는 상상의 세계를 구현해냈다.

'아시아문화원'의 <작은악사>는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동화작가 파르하지 라임 하끼모비치의 그림책 『작은악사』를 감각적이고 세련된 시(詩)음악극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아빠와의 소통을 고민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아빠의 코트에서 나온 작은 털 뭉치를 거대한 스크린 속 상상의 친구로 변화시켜 흥미를 더한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 관객과 소통하는 안재우 복화술사가 아빠와의 놀이시간을 흥미롭게 재현한 ’극단 친구‘의 <아빠, 힘내세요!-안재우 복화술쇼>는 아버지와 자녀 관계를 친밀하고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채로운 오브제와 체험, 창의력 up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공연을 통해 일상을 새로운 공간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공연은 소도구 활용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오감을 발달시킨다.

나아가 이동형 공연, 체험 워크샵 등으로 관객이 적극적으로 공연예술에 참여토록 하여 어린이들에게 공연과 예술이 친숙해지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오브제를 활용한 공연인 '극단 문<門>'의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는 박연철 작가의 스테디셀러 그림책을 아기자기하고 특별한 종이컵인형극으로 선보인다.

'극단 나무'의 <로케트를 만들다>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로케트로 변신하면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오브제극이다.

어린이들이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작품도 준비돼 있다. 이동형 공연인 '극단 나무'의 <벨로시랩터의 탄생>은 신문지로 만들어진 공룡 벨로시랩터와 관객이 직접 마주하는 작품이다.

서커스 체험워크샵과 공연이 연계된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서커스 광대학교-블랙클라운>은 초등학생 관객들이 마임, 풍선놀이 등을 직접 배워보며 광대가 된다. 무대 위에서 신체를 이용해 감정을 표현하는 특별한 순간도 제공한다.

작은악사_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별별왕_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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