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의 열악한 생활 환경 개선하는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 진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전KPS와 올해 전국 165곳의 아동 주거 시설 개선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한전KPS와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아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16일 가졌다. 
 
'희망터전 만들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과 거주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한전KPS는 60개 지역사업소에서 모금한 3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는 해당 후원금을 통해 올해 전국 165곳의 아동복지시설과 아동이 같이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보수 진행과 더불어 아동들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올해로 6년째 ‘희망터전 만들기’를 진행해온 한전KPS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자선콘서트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과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사업 지원 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4000만원을 추가 후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희망터전 만들기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보장해줄 수 있게 됐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 전문성과 한전KPS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는 어린이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아동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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