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06년 현재 전체인구의 9.5%에 해당하는 459만명으로 이미 UN이 정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가,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도 급격히 증가되어 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치매 입원일수가 10년 전에 비해 30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능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차원에서 7일부터 총 네번에 걸쳐 어르신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주차에는 친밀감형성, 2주차에는 집중력 및 암기력 향상 프로그램, 3주차에는 기억력 및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4주차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생활문 등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운동 및 인지기능을 유지 시키고 치매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65세 이상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과 여가선용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에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여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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