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울산시치매지원센터(센터장 조미진)는 종합적인 치매노인복지정책에 활용할 기초자료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인 치매인식정도 및 부양기대감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울산 지역 60세 이상 노인 589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  4.05%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노후에 가장 걸리기 싫거나 염려되는 질병→ 치매 △치매 예방을 위한노력방법→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 △같이 생활하기 원하는 가족→ 혼자살고 싶다 △치매에 걸렸다면 생활하고 싶은 곳→ 치매노인전문병원 △치매지원 센터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전혀 모른다 △치매지원센터의 가장 필요한 사업→ 치매예방교육 등이 가장 높은 순으로 조사 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정확히 분석해 치매에 관련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효율적인 정책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이해와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03년 6월에 설치된 치매 지원센터는 치매관련 상담·교육·지원·홍보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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