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팬코는 20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팬코타워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양육가정 및 시설 보호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스카프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송병준 팬코 수석부사장과 강주현 서울 사랑의열매 팀장, 최범식 대한사회복지회 경영전략부장이 팬코의 임직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팬코는 봉사활동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및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미혼양육가정과 시설 보호 아동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모인 봉사자들은 스카프빕을 정성스레 만들고 함께 전달해줄 희망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송병준 팬코 수석부사장은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다,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정성을 담은 선물로 우리의 이웃들이 마음 따뜻해지는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주현 서울 사랑의열매 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팬코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미혼양육가정과 아동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스카프빕과 준비된 양육용품은 저소득 미혼양육가정과 위탁가정 50곳에 전달되며, 크리스마스 선물은 대한사회복지회 보호 아동과 위탁가정 아동들 38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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