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정수민)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북IT직업전문학교 3층 강당에서 '서울지역 장애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지역 장애인창업강좌는 장애인의 창업을 촉진하고 장애경제인의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개최,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서울특별시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시간은 3일간 총 18시간이며 창업강좌를 이수한 장애인에게는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수료증을 수여함과 동시에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사업장 임차자금'의 신청요건이 부여된다.

창업자금 특별지원은 업체 당 2천만 원 이내,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지원은 업체 당 5천만 원 이내이다.

아울러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 관계자는 "강좌개설은 실질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한 장애인 창업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창업강좌를 이수한 장애인에 대해 무료 홈페이지 제작과 지원을 통한 장애경제인 종합포탈사이트 입주, 무료 컨설팅 지원,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등의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 장애인 창업강좌의 참가대상은 서울지역 장애인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선착순 35명을 접수한다.

신청서는 서울지회 홈페이지(http://seoul.kdea.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팩스(02-945-2820)나 이메일(junga777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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