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달식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연말연시 범국민 이웃돕기 모금을 진행 중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정 장관은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를 방문한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7나눔캠페인’ 을 시작했다.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 간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 중이다.

모금 목표액은 3,588억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35억8,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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