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은 지난 23일 팽성복지타운 소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공공‧학계‧시설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연간사업 성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차기년도 복지허브화 방향에 관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재단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재단이 출범 8년째로 접어들면서 지역복지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의 기틀을 세우고자 꾸준히 노력하면서 평택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뿌리를 내리는 과정속에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평택복지재단 성과발표회의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 공모사업의 성과, 둘째 지역나눔지원의 성과, 세째 사회복지처우개선 일환의 ‘사회복지사 마음치유사업’, 넷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허브화로 구성됐다.

정책지원실 서준호실장은 “평택복지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복지정책에 발맞추어 복지허브와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소통을 지속화 하고, 시민나눔인식개선을 위한 퍼포먼스캠페인을 확대해 지역맞춤복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평택복지재단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발굴하고자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와 주민의견을 공공에 제언할 수 있는 민・관・학계로 구성된 복지전문기구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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