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홍보UCC를 만들어 주는 '중소기업 UCC 이벤트'를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 초청행사와 같은 가족지원제도, 탄력근무제, 육아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업을 추천하고자 하는 응모자는 소개하고 싶은 기업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회사명, 연락처 등을 적어 이메일(ucc@prone.co.kr)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 해당기업의 기업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UCC를 무료로 제작해준다. 기업을 추천한 응모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 기업은 11월 21일 여성가족부 국정브리핑 블로그(http://blog.korea.kr/familylove)에서 발표하며, 해당기업과 일정 협의를 통해 UCC를 제작, 여성가족부 블로그에 게재하고 추후 해당업체가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물을 CD로 제작해 제공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제작된 중소기업 UCC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기업의 상황이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모델 제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 문의는 02-6370-3343이나 02-2100-6802로 하면 된다.

한편 가족친화기업이란 직원들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도, 육아지원제도, 가족지원제도, 근로자지원제도 등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시행,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말한다.

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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