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체장애인협회(부산지장협)에서는 성숙된 국민의식위에 소외계층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및 평등의 실현은 물론, 국민 건강증진 및 활기찬 여가 생활을 도모하기위해 ‘2007 부산 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건전한 풍토를 조성해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과 장애인들의 자주적인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21일 오전10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한마음대축제를 통해 ‘하면된다’는 강한 자활정신을 심어주고 생활체육인구 저변확산으로 경기활성화는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들의 소질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케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 국민증진과 생활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며 장애인 의식계몽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지장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자활·자립 적극참여’를 실현하고 화합과 단결로 소외계층에 대한 국민공동체의식을 제고하여 ‘다 함께 잘사는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전국장애인 가요제를 통해 장애인의 끼와 숨어있는 소질과 재능을 발굴해 건전한 취미오락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신건강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달에 기어코자 기획됐다.

한편 5000여명의 장애인 및 그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식전행사에 휠체어댄스 및 사물놀이공연 무용단, 악대연주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또 3부에서는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윷놀이, 팔씨름, 휠체어릴레이, 오자미던지기 등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큰 무리 없이 치를 수 있는 생활체육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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