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해 12월 29일 포낙보청기 제주지사와 보조기구수리와 임대지원사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포낙보청기 제주지사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무상으로 보청기 점검과 청력 검사 등의 많은 활동을 해 왔다.

특히, ‘Life is on’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청각 장애 때문에 사회와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들이 사회적·정서적으로 원만하게 살 수 있도록 삶을 변화시키는 청각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업무협약식에서 포낙보청기 제주지사는 보청기 3대를 제주도농아복지관에 전달했다.

기증대상자가 선정되면 청력검사에서 보청기 개별맞춤서비스까지 제공해주기로 했다.

또한 매년 복지관에 3대의 보청기를 기증하고, 분기별 보청기 유지를 위해 무상점검과 청력 검사 등 보조기구수리와 임대지원사업의 협력자로써 활동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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