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사진 79세) 신임 회장이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윤 신임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우중공업 전무이사, 대우그룹 총괄 회장,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2년간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윤 신임회장은 서울사랑의열매 제9대 회장으로 3년 간 서울지역의 기부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중심의 배분사업을 책임지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된다.

윤 신임회장은 최임사에서 “서울 모금회가 지역사회에서 가진 사회적 역할과 기능, 그 동안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서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을 펼쳐나가겠다”며 “나눔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선진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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