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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3년간 41억 지원보건복지부와 산림청, 현대차정몽구재단 업무협약 체결
김명화 | 승인 2017.01.09 11:23
<자료사진>
보건복지부와 산림청, 현대차정몽구재단이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일 오후 4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조손가정, 친인척 대리양육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2015년 기준 약 3만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부와 산림청,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서로 협력해 사회에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아동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부터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 교실 사업'과 '나의 꿈을 실현하는 자립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숲 속 힐링 교실'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지내는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국립 횡성 숲체원에서 2박 3일 동안 정서 치유와 역량 강화, 자립 교육 등을 받는다.
 
201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작년까지 8200여명의 보호대상 아동이 참여했다. 주최측은 자아 존중감 제고, 대인 관계 개선, 자립 준비 수준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있어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산림청이 9억원, 정몽구재단이 18억원을 각각 출연해 보호대상아동 1만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인 '나의 꿈을 실현하는 자립역량 강화 사업'은 만 18∼24세가 돼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가 끝난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매년 20명을 선발해 3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면서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돕고 교육지원과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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