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악기에 재능이 있거나 지속적인 레슨을 통해 악기 연주 및 공연이 가능한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은 장애인의 음악활동 증진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독일 Lipoid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신규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25일에는 악기연주 및 공연이 가능한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5명의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이 진행된다.

본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을 통한 음악적 비전을 형성하고, 개별 레슨과 합주를 통해 연주 실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 나가며, 연주회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 실현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음악은 장애인과 세상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및 문화교류가 가능한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게 잠재 능력을 찾아 개발하여 문화 예술 활동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 예로 다소니 예술단(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단, 다소니 뮤지컬단, 다소니 합창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통한 예술적 재능 및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모집을 위한 오디션은 오는25일 오후 3시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디션 신청은 내방(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사무실)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ithlight.or.kr)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070-4510-3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