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주민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2017년 설날맞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을 설날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하며, 행사기간 전 지역주민이 후원금 뿐 만 아니라 한복 나눔, 쌀 기부 등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또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농협하나로유통이 기금(금일천만원)을 후원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다.

오는 23일 2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농협하나로유통 전달식을 비롯하여 제 1회 떡국 떡 썰기 대회를 실시한다. 당일 대회에 쓰이는 가래떡은 행사 전 ‘동네쌀독 나누미(美)’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쌀을 활용하며, 대회는 지역주민, 단체, 경로당,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등 50여 팀이 참가하며 썰린 떡은 25일 11시, 저소득 어르신들 및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되는 떡국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떡국 떡 썰기 대회 외 지역 내 15가족의 참가비로 재료를 구입해 만든 설음식을 인근 경로당에 전달하는 1+1설음식 나눔 캠페인(23일, 16시), 유·아동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로 듣는 설날유래, 명절문화·전통놀이체험(24일),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대상 떡국 나눔행사(25일, 11시), 어르신전통놀이한마당(25일, 13시)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2017년 설날맞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사는 사전에 지역주민 대상 기획단 모집, 선정과정을 거쳐 함께 기획했으며, 지역주민 전 연령층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써 자리매김하여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의 풍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