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명규)에서는 특수학교, 복지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인에게 ‘농구’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나가기기 위해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열었다.

건전한 심신단련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며 서울시민의 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를 지난 24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 특수학교, 복지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인 농구단 11개팀이 3:3농구(팀경기)에 출전 했고 자유투(개인경기)에는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기량을 겨뤘다. 또한 서울SK나이츠프로농구단 치어리더팀의 특별공연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제5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는 삶의 고통과 어려움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힘차게 도전하는 지적장애인의 무한도전이 었다.
     
참가팀은 다니엘보이즈(다니엘그룹홈), 동천썬더스(동천 주․단기 보호센터), 동작 로야스(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빅뱅(마리스타의집), 서울정문학교, tm피드(교남공동생활가정) 슈팅드림(신아재활원), 중랑다울(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플라이어스(우성원), Dark-Horse(은평재활원) 등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한편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서울시내 36개 인가장장애인생활시설과 7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11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76개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및 재가장애인의 결연후원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단체다.

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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