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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경북대병원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대책 약속을 철저히 감시하겠다.
조시훈 | 승인 2017.01.23 11:49

경북대학병원서 O형 환자에 B형 혈액을 공급하는 황당한 수혈 사고가 발생했다.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심각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2일 김모(37·여)씨가 복강경으로 난소 종양 조직검사를 받던 중 출혈이 심해 개복 수술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형이 O형인 김씨에게 B형 혈액 700㏄를 공급했다가 상태가 악화하자 뒤늦게 잘못된 사실을 알고 응급처지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엉뚱한 혈액을 수혈한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혈액 관리의 구멍이 뚫린 경북대병원은 1주일이나 지나서 허겁지겁 사실을 밝히고 대책을 내놓고 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경북대병원이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징계, 재발방지대책을 약속한 만큼 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경북대병원은 어물쩍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최근 4년 동안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접수된 수혈 관련 사고가 35건이나 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의료진이 수혈에 대한 경감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복지시민연합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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