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열린 '아트드림 페스티벌' 공연 모습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2017 아트드림 페스티벌'이 2월 15일 오후 1시 30분에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9차년도 아트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트드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트드림 페스티벌'은 1년 간 각 팀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복지시설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나아가 자신감, 성취감, 협동심을 심어주는 등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이끄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여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일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