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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미술품, 탑골미술관에서 만나다!탑골미술관 소장작품 바자회 ‘내 생애 첫 미술품’ 3월 15일까지 개최
조시훈 | 승인 2017.02.08 14:46

탑골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탑골미술관 소장작품 바자회 ‘내 생애 첫 미술품’을 다음달 15일까지연다.

이날 바자회는 탑골미술관에서 그 간 지역사회와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미술작품 90여점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장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2013년 5월, 개관한 탑골미술관은 미술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전시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다른 세대에 비해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 세대가 미술을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전시와 체험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이번 바자회는 2015년 탑골미술관 소장작품 바자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어르신들의 작품 구매 문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서 어르신들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미술 애호가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바자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그림애호가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향유교육이 열린다. 미술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감상법에 대해서 배우고, 미술품을 소장하는 것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다.

3월 7일 오후 1시 30분에는 ‘이색 작품 경매’가 진행된다. 탑골미술관 소장작품 중 최고 감정가의 작품 3점을 경매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즐겁게 바자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스님은 “예전에는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면, 오늘날에는 먹는 것 뿐 아니라 문화를 향유하고 즐김으로써 얻는 정신적 풍요가 삶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며, “이번 탑골미술관 바자회가 어르신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들에게 미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탑골미술관 소장작품 바자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탑골미술관 운영기금으로 조성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술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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