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사진)이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배인재 관장은 지난 7일 열린 ‘제12대 전북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회원의 높은 참여와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이번 선거는 최근 3년간 사회복지사협회 회원으로 의무를 다한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회장을 선출하는 직선제로 치러졌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가 병행되었다. 배인재 회장은 총 75%의 투표율 중 79.5%로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배인재 당선자는 ‘여성 및 소규모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전북사회복지사 명예의 전당 건립’, ‘전북사회복지사 대상 제정 및 시상’,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 혁신’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인재 당선자는 “ 전북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회원이 중심이 되는 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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