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9일 인천한마음신협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한마음신협의 모든 조합원 여러분의 뜻을 모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자원봉사, 행사교류, 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인천한마음신협 최재영 이사장은 “최근 간석동에 위치한 한마음신협에 발달장애인 고객분들이 많이 방문 해주고 계신다”면서, “자연스럽게 이분들이 일상생활에서의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공감할 수 있었고, 이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역사회의 대표 금융기관인 우리 한마음신협은 인천시 발달장애인 대표 기관인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한 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및 인식개선 사업 등 기타 제반 사항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기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발달장애인을 위하여 여러모로 뜻을 함께하여 주심에 1만 600여명의 인천시 발달장애인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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