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고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지하 강당에서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고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지하 강당에서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실시된 윷놀이 한마당은 참석한 많은 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졌다.

승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람 하고 있던 모든 분들의 응원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지체2급) 이용고객은 “함께 모여 윷놀이 게임도 즐기고, 가정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부럼 깨기도 하고, 정월대보름에 맞이하는 마을잔치로써 흥겹게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윷놀이 경기 후에는 부럼 깨기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잘되기를 기원하였다.

본 행사는 협동을 기본으로 하는 고유의 전통놀이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손영호 관장은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이웃과 함께 정월대보름의 따스한 정을 돈독히 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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