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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장애학생 3000명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장애학생 취업지원(워크투게더 센터) 사업’을 본격 시행해 장애학생이 노동시장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그동안 서울, 서울 남부,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등 13개 지사에서 수행하던 것을 올해 울산, 경북, 전남, 충남, 제주 지역까지 확대해 공단 18개 전 지사에서 시행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2·3학년생이며, 진로설계 컨설팅, 취업준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공단은 2013년부터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9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는 공단 18개 지사(대표전화 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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