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한국테디베어협의회(회장 고경원)는 성탄을 앞두고 12월 1일 오후 2시 남이섬 유니세프홀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카드와 테디베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개막과 함께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으로 활동하는 김래원 씨의 기념사인회(오후 2시~3시)도 열린다. 이번 사인회는 지난 10월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선정된 김래원 씨의 첫 공식 활동으로 김래원 씨는 현장에서 유니세프카드를 소개하고, 카드를 통한 사인회를 여는 등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8년을 앞두고 새로 출시된 유니세프카드와 선물용 상품들이 소개되며, 한국테디베어협의회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테디베어 작품 8세트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유니세프를 후원해준 남이섬 강우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7살 난 한 소녀가 자신의 마을을 도와준 유니세프에 감사하는 뜻으로 그린 그림에서 유래된 유니세프카드는 판매수익금이 모두 ‘어린이’를 위해 쓰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생명을 구하는 카드’로 알려져 있다.

전시회 현장에서 판매 수익금과 기금은 모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어린이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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