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하균)는 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미국의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시스템'이란 주제의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는 미국의 척수장애 관련 전문가로 의사인 퍼켈(Perkel)박사와 미국척수협회 이사이자 심리학자인 소퍼(Sofer)박사가 내한해 미국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하균 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미국의 선진 시스템을 소개해 국내 척수장애인의 재활 환경과 복지 향상은 물론, 척수장애인의 재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가대상은 척수장애인, 재활 및 장애인 복지 관계자 등이며 참가에 대한 문의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무실 02-786-8483으로 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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