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갈로그어(필리핀)로 만들어진 한국생활 도우미 책자.

복지부는 행복한 한국생활 도우미 생활안내책자와 합법적 거주, 아이 낳아 기르기 등이 담겨있는 리플렛 3종을 3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여성결혼 이민자의 모국어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따갈로그어(필리핀)와 한국어로 제작돼, 법무부의 출입국 관리소,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제공된다.

복지부는 행복한 한국생활 도우미는 여성결혼이민자가 입국에서부터 한국생활을 정착하는데 필요한 각 영역별 각종 시책에 대한 소개와 이용방법, 서비스 제공기관 등이 수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책의 내용에는 △합법적인 거주 △한국생활 정착 △건강한 삶 △아이 낳아 기르기 △저소득층 생활 보장 △취업관련 △한국문화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작성됐다.

안내책자는 결혼이민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관련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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