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신한은행CIB본부와 함께 '싱그러운 봄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8일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봄김장 나눔 행사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독거어르신 130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총 1300kg의 배추와 양념이 들어간 김장을 한 가정당 10kg의 봄김치가 전달될 수 있었다.

또한 김치담그기를 마무리한 신한은행 임직원은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소중한 땀과 정성이 담긴 봄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CIB본부 관계자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볼 때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봄김치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함으로 평소 마음먹었던 나눔을 실천함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행복을 알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복지관 김덕수 사무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신한은행CIB본부의 봄김치 나눔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밑반찬 걱정을 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CIB본부 임직원은 매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가 함께 봄김치, 겨울김장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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