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과학체험관 건립을 임대형 민자(BTL)사업으로 한다고 고시하고  2007년 3월 20일 사업계획서 평가, 3월 23일 우선협상대상자 설립예정법인(SPC)으로 창원과학누리(주)를 선정, 10월 16일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시공을 시작했다.

연면적7888㎡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과학체험관에는 △15m 돔 안에 실제 밤하늘을 똑같은 모습으로 축소, 실내 천장스크린에 가상 재현하고 별자리 또는 행성의 위치 등을 계절별로 학습할 수 있는 플라네타리움 △각종 과학영화를 입체안경을 통해 3차원 입체영상에 따른 의자의 진동, 바람, 물방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수영상관(4D) △기초과학분야 26개 △생명·환경·기계분야 61개 △정보·항공분야 34개 등의 아이템을 가진 체험(Hands-on)과 감동(Feels-on)의 전시공간으로 채워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과학체험관이 건립되면 과학문화도시 위상 제고는 물론 과학기술인프라 구축,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경남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시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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