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대전지사가 오는 3월 2일 서구 청사로에 위치한 대전무역회관 13층으로 이전한다.
 
현 청사건물 매각으로 이전 결정을 하게 되었으나 대전의 장애인구 분포 및 각종 관공서 입주 지역 부근 등의 지리적 측면을 검토하여 정부대전청사 인근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대전무역회관은 1층 현관 및 출입구 등에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고 9대의 엘리베이터는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김영근 공단 대전지사장은 “이번 이전으로 대전지사 관할지역(대전·세종·논산·계룡·공주·금산)의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을 고용하려는 사업주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새로운 환경에서 고객을 모시게 된 만큼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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