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노인성질환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에게 정기적인 집단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신감 획득과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자 요일별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아침운동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프로그램의 이용기회가 적은 노인성 질환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집단프로그램(신체조정법, 실버필라테스 체조, 낙상예방 및 질환예방운동, 치료적 운동, 탄력밴드활용근력 운동)을 제공한다. 기타 우울검사 및 신체기능의 사전·사후 검사 등으로 실시된다.

신체기능의 악화로 우울감 및 낙상의 위험률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웰리운동교실’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와 어르신들의 신체적 활동을 통해 생체리듬을 향상시켜 삶의 만족도 증진과 더불어 어르신 행복지수 향상 등 삶의 활력을 얻게 될 예정이다.

 27일에 개강한 웰리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주 3회, 총 105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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